Kongens Have

그린 코펜하겐: 최고의 공원과 정원 12곳

photo_by: Daniel Rasmussen

코펜하겐 여기저기에서 정원과 공원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녹색 오아시스가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 휴식과 일광욕을 즐기고, 산책을 하거나 소풍을 떠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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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ens Have
photo: Martin Heiberg

킹스 가든(King’s Garden)

코펜하겐의 킹스 가든은 때로 로센보르 정원(Rosenborg Garden)으로도 불리는데, 왕 크리스티안 4세(Christian IV) 시대에 그의 아름다운 궁과 연결하여 만들었습니다. 드넓은 화단은 여름철에 멋진 장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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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가든(Botanical Garden)

보태니컬 가든은 코펜하겐 중심부에 있습니다. 이 정원은 10헥타르 면적을 차지하며, 1874년에 지어진 아주 넓고 역사적인 온실 건물로 유명합니다. 이 정원은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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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스베르 공원(Frederiksberg Gardens)

정문에서 백성들에게 사랑받았던 왕인 프레데릭 6세(Frederik VI)가 공식적으로 방문객을 환영합니다. 사람들은 그의 정원으로 들어선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정원의 호수에서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운하에서 노를 젓곤 했습니다. 동상 받침대에는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습니다. ‘여기서 그는 충성스러운 사람들 가운데서 행복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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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tre Cemetery | Thomas Høyrup Christensen
photo: Thomas Høyrup Christensen

베스트레 묘지(Vestre Cemetery)

약 54헥타르 규모인 코펜하겐의 베스트레 키에르케고르(Vestre Kirkegård)는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큰 공동묘지 중 하나입니다. 현지인들이 산책하거나 휴식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입니다. 1870년 베스트레 키에르케고르 묘지는 코펜하겐의 대규모 공동묘지 매장지로 새롭게 건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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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vebod Fælled Ship | Thomas Høyrup Christensen
photo: Thomas Høyrup Christensen

캘헤보 팰레(Kalvebod Fælled)

베스타마게르(Vestamager)는 연안의 목초지에 사는 동식물을 위한 필수 요소인 광활한 대지, 태양과 빛, 습기와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을 제공합니다. 1,200마리의 소와 사슴, 말을 수풀에서 멀리 가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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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르스테드파르켄(Ørstedsparken)

1850년대까지 코펜하겐을 보호하던 낡은 요새를 따라 줄지어 선 푸르른 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공원에는 요새 해자의 잔해로 인한 호수가 있습니다. 외르스테드파르켄도 그중 하나로, 전자기를 발견한 덴마크 물리학자인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Hans Christian Oersted)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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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itadel in Copenhagen's Østerbro area.
photo: Martin Heiberg

시타델(Citadel)

코펜하겐의 시타델은 1626년 덴마크의 왕이었던 크리스티안 4세(Christian Iv)가 세워졌습니다. 코펜하겐 내부와 외스테르브로(Østerbro) 지역의 경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시타델 안의 건물은 군대 막사와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있고 많은 사람이 성벽을 따라 산책 또는 조깅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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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ters in Fælledparken in Copenhagen's Østerbro neighbourhood
photo: Daniel Rasmussen

펠레드파르켄(Fælledparken)

내셔널 스타디움 주변의 코펜하겐 ‘커먼’에서는 모든 종류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펠레드파르켄은 코펜하겐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체스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체스판, 스포츠 시설, 댄스 파빌리온, 모든 액티비티가 가능한 푸른 잔디를 갖췄으며, 펠레드파르켄은 5월 1일 노동자들이 모이는 집회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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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ermitage Castle in The Deer Park | Daniel Rasmussen
photo: Daniel Rasmussen

사슴 공원(The Deer Park)

코펜하겐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뒤레하벤(Dyrehaven)이라는 마치 도시의 불빛과 자동차 소음으로 멀리 떨어진 것 같은 울창한 산림 지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환경에서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고, 북유럽의 신선한 공기를 느끼고 싶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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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ger Beach Park | Astrid Maria Rasmussen
photo: Astrid Maria Rasmussen

아마르 비치 파크 (Amager Beach Park)

코펜하겐의 해안가인 아마게르 비치 파크는 여름이면 온종일 사람들로 붐비는 곳으로, 코펜하겐 여름의 긴 낮과 해가 지지 않는 저녁을 보내기 좋은 최고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아마게르 비치 파크는 한쪽은 2km 길이의 인공섬인 유아용 수영장이 있는 석호와 다른 한쪽은 모래 언덕이 있는 드넓은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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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 blossoms at Bispebjerg cementary | Thomas Høyrup Christensen
photo: Thomas Høyrup Christensen

비스페브예르그 묘지(Bispebjerg Cemetery)

코펜하겐 북서쪽에 위치한 비스페브예르묘지에서는 인스타그램으로 남기고 싶은 가장 아름다운 오솔길과 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는 묘지이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인에 대한 슬픔에 차 있거나,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산책하기 좋고 평온한 장소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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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ens Cemetery | Sebastian Himmelstrup
photo: Sebastian Himmelstrup

아시스텐스 묘지(Assistens Cemetery)

묘지이지만 녹지와 함께 문화적 보고인 장소, 덴마크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공동묘지를 방문해보세요. 코펜하겐의 아시스텐스는 동화 작가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과 철학자 쇠렌 키에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와 같은 덴마크 출신 유명인들의 마지막 안식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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